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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고래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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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광수 | 출판사 : 기파랑 | 출판일 : 2012.07.01
판매가 : 14,000

책 정보

북한에 20대의 새로운 지도자가 등장하자 불안감이 한반도를 엄습한다. 왕조나 다를 바 없는 3대 세습도 문제려니와, 경제난을 비롯한 북이 처한 절박한 현실을 과연 풋내기 지도자가 헤쳐 나갈 지도 의문이다. 이 소설은 그 같은 상황의 북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인 ‘쿠데타’를 기본 얼개로 잡아 집필한 장편이다. 팩션인만큼 등장인물도 실명이 나오는가 하면, 가명도 섞여 있다. 다만 눈 밝은 독자들이 금방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소설의 형식으로 처음 작품을 발표하는 작가이지만, 지난 10년여 동안 끊임없이 북한 정세를 연구해왔으며, 입수 가능한 자료란 자료는 죄다 모았다. 또한 군사 부문에도 정통하여 작중에서는 그 지식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생동감 넘치는 한 편의 전쟁 드라마를 떠올려주기까지 한다.

저자 소개

이 소설을 쓴 정광수는 충북 제천에서 출생하여 중3 때 서울로 올라와 동국대 사범대 부속고등학교(20회), 서울대 사회학과(82학번)를 졸업했다. 경력은 자세히 밝히길 꺼리는데, 본인의 말로는 “내세울 것도 없고 주로 백수로 지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단양군청 특별연구관(1995)으로 일했고, 제천에서 PT학원을 운영한 것(1999~2009)이 자필 이력서의 두드러진 부분이다. 지금은 소설 집필에 매달리는 한편, 입에 풀칠을 하기 위해 떠돌이 학원 강사로도 열심히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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