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북한의 ICT 발전과 강성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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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신과 통신 정책부터 IT 사업 현황까지,
북한의 최신 ICT 동향을 파헤치다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북한은 정보통신의 발전이 세계경제 발전의 추세이며, 이 흐름에서 배제될 경우 국가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IT 산업에 주력했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오늘날, 북한의 IT 산업과 통신 기술 수준은 각 분야에서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북한은 평양에서 미국 국적의 암호화폐 전문가를 초청해 비트코인 등 첨단 암호화폐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이집트의 오라스콤(Orascom)과 합작한 스마트폰 사업으로 600만 명의 ‘손전화’ 가입자까지 보유하게 되었다. 그와 함께 국제에서는 군사·경제 보안 분야의 주된 해킹국가 명단에 북한이 가장 먼저 오르게 되었다.
저자는 북한의 통신망 인프라부터 전자공업 정책, 소프트웨어의 생산 현황, 군사 분야는 물론이고, 근래에 부각된 디지털 권위주의와 북한 ICT 미래에 대한 담론에 이르기까지, 관련 분야를 아울러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연구했다. 이와 함께 북한 정보통신기술의 연표와 북한 학계의 ICT 논문 표제를 부록으로 수록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처럼 북한 ICT를 총망라하여 기술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북한의 ICT 발전과 강성대국』은 그 현황과 담론을 예측하고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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