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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고구려의 평양과 그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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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복기대 | 출판사 : 주류성 | 출판일 : 2017.06.30
판매가 : 20,000

책 정보

고대사의 논쟁거리로 남아있는 고대 평양에 대한 올바른 위치 비정

학계 일부에서는 평양의 위치가 시대 상황에 따라 변했다는 사실이 여러 사료에 나타나고 있다고 말한다. 평양의 위치가 변했다는 것은 이미 600여 년 전부터 주장되었는데, 조선 중기까지는 큰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 근대 이전 연행(燕行)에 참여하였던 실학자들에 의하여 다시 강조되기 시작하였다. 이런 인식 변화는 선대 문헌들의 관련 기록을 바탕으로 남만주 지역을 왕래하면서 확인한 내용들을 전제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1900년대 초반부터 일본의 한국사 말살정책으로 일본 학자들에 무시당하면서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고구려의 평양과 그 여운』은 고대 평양의 위치와 관련된 다양한 쟁점을 담고 있다. 특히 고려의 서북 경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나, 압록강의 위치가 시기에 따라 변화하였다는 주장, 역사 천문 기록을 통해 고구려 관측지가 현재의 평양이 아니라 현재의 요동반도 등에 있었음을 증명한 연구 등은 주목할 만하다.

1925년 신채호 선생은 「평양패수고」에서 우리 고대사의 논쟁거리로 남아있는 중요한 역사지리 문제들이 고대 평양에 대한 올바른 위치비정을 통해서 비로소 해결될 수 있다며 “고대평양 위치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단재 선생은 고대 평양 연구는 한국고대사 뿐만 아니라 한국사 전반, 그리고 한중일 3국의 고대사를 바로잡는 주요한 첫 작업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저자 소개

 

학력
·중국 길림대학교 사학박사 고고학 전공 (1995-1998년)
·중국 요녕대학교 역사학과 사학석사 고고학 전공 (1992-1995년)
·단국대학교 문리대학 사학학사 (1982-1986년)

주요 경력
·인하대학교 대학원 융합고고학전공 교수 (2013년-현재)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장
·(사)동북아시아역사연구회 이사장
·중국 사회과학원 북방선사문화연구소 연구원
·한, 일 고대사 공동연구 연구책임자

최근 주요 저서
· 『고구려의 평양과 그 여운』,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연구총서 2, 주 류성, 2017(공저)
·『홍산문화의 이해』, 우리역사연구재단, 2018
·『韓國古代史の正體』, 日本出版, 교토, 2018

논문
·「간도 어떻게 볼 것인가?」
·「Acute traumatic death of a 17th century general based on examination of mummified remains found in Korea.」,『Annals of Anatomy』(SCI),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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