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친구 남녘 동무
책 정보
남북 통일, 2015년 5월 우리 곁에 왔다! 통일 한국 초등학교 5학년2반 아이들의 아름다운 통일 세상 만들기
통하지 않는 말에서 모병제, 화폐개혁, 통일 대통령 선거,
평양올림픽까지 미래의 리더 어린이를 위한 생각거리, 토론거리들이 가득!
국내창작동화 베스트셀러 까막눈 삼디기 원유순 최신작
“갸들이 자꾸 거지라고 모서리를 주니 그러지요. 하지만 너무 걱정 마시라요. 아무 일 없을 거야요. 내가 어째 싸우겠음메?” 학교에서 걸핏하면 싸우는 광수의 퉁명스런 대꾸인데, 북한 사투리가 실감나지요? ‘모서리를 주다’란 표현은 ‘놀리다’란 뜻이고, ‘어째’는 ‘괜히’란 뜻입니다. 원유순 작가님은 북한 말투를 묘사하기 위해 탈북작가 림일 님의 도움을 받았답니다. 남한 어린이들이 알쏭달쏭 궁금한 게 말투뿐일까요. 이 책에 실린 12가지 이야기를 읽으며 남한 어린이들은 수많은 질문을 만나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게 됩니다. 통일이 되면 우리나라에는 과연 어떤 일이 생길까요? 고향, 성격, 자라 온 환경……. 달라도 너무 다른 남북한 아이들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까막눈 삼디기 등 수 많은 베스트셀러로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원유순 선생님께서 쓰신 최신작인 만큼, 미래의 리더인 어린이를 위한 많은 생각거리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재미나게 녹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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