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전현정
대학에서는 집 짓는 법을 배웠고, 엄마가 돼서는 동화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글 짓는 법을 배우는 중입니다. 근사한 할머니가 되기 위한 절대 에너지는 동화책 속에 꼭꼭 숨어 있다고 믿으며, 지금도 열심히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에 남극세종기지설립 30주년 기념 남극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남극세종기지와 남극특별보호구역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으랏차차 뚱보 클럽』으로 제19회 황금도깨비상을 받았고, 그동안 국립통일교육원과 함께 작업한 그림책 『이혜리와 리혜리』를 비롯해, 『융 아저씨네 마음 연구소』, 『니체 아저씨네 발레 교실』, 『헬로 오지니』, 『퓰리처 선생님네 방송반』, 『열매 하나』, 『오색찬란 아프리카는 검지 않아』 등의 책을 지었습니다.
그림 : 서미경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쳤습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에 다가가는 그림책을 만들까 고민하면서 인천의 작고 하얀 집 다락방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 할머니 김복자』를 쓰고 그렸고, 『나를 만나러 왔니?』, 『욕심부리지 말지어다』, 『친구를 만난 날』, 『신문지야, 놀자』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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