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유럽행 열차를 기다리며
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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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추천도서 > KBS > 책 읽는 밤 > 2009년 10월 3주 선정
DMZ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한반도 최고의 생태문화 보고 DMZ 전 지역의 생생한 현장 답사기!
이 책은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인 네 명의 저자가 4개월여 동안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지역을 찾아다니며 DMZ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생태 등을 조사한 것이다.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지역을 탐사해 이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각도로 살펴본다. 또한 비무장지대에 속한 각 지자체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며 개발하고 있는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도 함께 소개한다.
본문은 서쪽 끝 강화도에서 동쪽 끝 고성의 통일전망대까지, 한반도의 허리를 길게 가르고 있는 DMZ와 민통선 일원을 답사하고 그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담고 있다. 분단의 상처로 태어난 DMZ가 지난 60여 년 동안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전문가의 시선과 사진으로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저자들은 이 지역의 역사적ㆍ정치적 의미뿐만 아니라, 분단이라는 현실이 각 지역의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부터 각 지자체의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DMZ 지역의 경제를 분석한다. 또한 군인들의 복지 문제, 통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비용 문제까지 모두 살펴보며, 이 지역들을 어떻게 지키고 개발할 것인지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또한 서울에서 하루면 다녀올 수 있는 DMZ와 민통선 지역을 지역별로 상세히 소개한다한. 평양감사와 기생의 전설이 깃든 애기봉전망대, 한강의 마지막 포구 전류리 포구, 경원선의 종단점인 신탄리역과 경의선의 종단점인 도라산역, 군사정권의 기만적인 행정의 상징에서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변한 평화의 댐, 금강산 가는 길목에 있는 통일전망대와 DMZ 박물관, 임진각국민관광지 등 그곳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 DMZ,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
1953년 7월 27일 국제연합군·조선인민군·중국인민지원군이 휴전에 합의하며 적대적 행위로 인한 전쟁 재발을 막기 위해 한반도 중앙을 동서로 가로질러 만들어놓은 비무장·비전투 지역. 동서길이 248㎞로,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쪽 2㎞ 지점을 남방한계선, 북쪽 2㎞ 지점을 북방한계선으로 하여 남방한계선까지는 연합군 총사령관에게, 북방한계선까지는 조선인민군과 중국인민지원군에게 관할권이 주어졌다. 이 지역 내에서는 민간행사와 구제사업을 제외한 어떠한 적대시설이나 적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고, 민간인과 군인을 막론하고 군사정전위원회의 특정한 허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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