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박경희
1960년 경기도 양평에서 출생, 20년간 방송 구성 작가로 활동했다. 2006년 한국 방송프로듀서연합회의‘한국방송라디오 부문 작가상’을 수상했다. 2004년 [월간문학]에 단편소설 『사루비아』로 등단하여 소설, 르포, 동화, 에세이 등 경계선을 넘나드는 글을 쓰고 있다. 탈북학교인 하늘꿈중고등학교에서 10년간 '인문학 수업' 지도를 했다. 2017년부터 중학교 2학년 도덕 교과서와 『중학교 소설 읽기』(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에 「류명성 통일빵집」이 수록되었다.
장편 탈북동화 『리무산의 서울 입성기』(2019), 청소년 장편소설 『난민 소녀 리도희』(2017), 청소년 엔솔로지 소설집 『여섯 개의 배낭』(2016), 청소년 소설집 『류명성 통일빵집』(2013)이‘세종도서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장편소설 『리정혁의 백두산 하이킹』(2022), 장편동화 『리루다네 통일밥상』(2021), 단편소설집 『리수려, 평양에서 온 패션 디자이너』(2020), 청소년 성 소설집 『버진 신드롬』(2019), 청소년 장편소설 『고래 날다』, 장편 동화 『몽골 초원을 달리는 아이들』, 탈북청소년을 위한 하늘꿈학교 르포집 『우리의 소원은 통일』, 탈북동화 『엄마는 감자꽃 향기』, 『감자 오그랑죽』 『Potato Porridge』(영문 번역 해외 보급), 에세이로 『손주는 아무나 보나』 『여자 나이 오십, 봄은 끝나지 않았다』 『여자 나이 마흔으로 산다는 것은』 『이대로 감사합니다』 『천국을 수놓는 작은 손수건』 『김혜자와 차 한잔을』 등 다수가 있다. 공저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소설집 『대한 독립 만세』, 4.19 60주년 기념 소설집 『민주를 지켜라』, 청소년 소설집 『내가 덕후라고?』, 한국출판문화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공모 선정작 『알바의 하루』가 있다.
그림 : 정진희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으며,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그린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갈릴레오 아저씨네 비밀 천문대』, 『수상한 아이가 전학왔다』, 『리무산의 서울 입성기』, 『꽁꽁 가둬 둔 이야기 귀신』, 『짝짝이 양말』, 『나, 오늘부터 그냥 잭』, 『어쩌다 짝꿍』, 『너와 내가 괴물이 되는 순간』, 『쿵쾅! 쿵쾅!』 등이 있다. 옛날이야기로부터 판타지와 SF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그림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중이며, 언어가 미처 담아내지 못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스토리텔링하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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