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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통일을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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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강정훈, 김보관, 류민우, 변준희, 오덕열 저 외 4명 | 출판사 : 넥센미디어 | 출판일 : 2019.08.23
판매가 : 16,000

책 정보

이 책은 학술서나 이론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평화와 통일을 위해 통일운동단체인 통일드림의 활동을 지지하며 함께 이 길을 걷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다. 각자가 이 분야에 몸담게 된 계기는 저마다 다르지만, 우리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분단의 비정상성을 경험하였다. 분단이 우리 삶에 폭력과 억압, 상처와 제약을 주고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평화와 자유, 회복과 성장을 추구하는 통일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또한 이 길을 함께 걸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의 때를 알지 못했을지라도 조국의 해방을 위해 싸웠듯이, 멀지만 가야 할 길을 위해 우리는 평화의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이 책을 펴낼 수 있게 된 것이 참으로 가슴 벅차고 감사하다. 그동안 수고와 섬김, 응원과 후원으로 통일드림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책을 바친다.

저자 소개

: 강정훈

우리나라는 평화롭다며 30년을 지내던 어느 날 분단이라는 현실을 깨닫게 되었다. 대학원에서 북한개발협력학을 공부던 중, 우연한 기회로 학교통일교육전문강사가 되었고 지금까지 9년간 계속 통일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한반도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통일을 이룸에 뜻을 함께한 강사들과 통일드림에서 활동하고 있다.

 

: 김보관

평소 우리 역사를 사랑하고 청년,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에 대해 관심이 많아 사범대에 진학하였다. 건강상의 이유로 군 면제가 가능했지만 장교로 지원하여 최전방에서 복무했다. DMZ의 평온한 모습을 보며 '왜 우리가 싸우고 있는가?' 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우리보다 더 우리나라 분단 문제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을 보며 따뜻한 배움을 느끼고 평화와 통일 문제의 여행가로 살게 되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 학교통일교육 전문강사이자 흥사단 학교통일교육연구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통일드리머로 통일드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 류민우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통일교육 보드게임 및 전국의 통일관 교육 콘텐츠 개발(2017~2018) 담당자로 15종의 통일교육 콘텐츠의 개발을 이끌었다. 한편 탈북민들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 북한 인권 운동의 경험을 강의에 담아내면서 더욱 현실감 있고 공감할 수 있는 통일교육을 펼치고 있다. 통일드림의 학교 밖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현재 통일교육의 소외계층을 위한 통일교육 콘텐츠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변준희

군인(Peace Keeper)의 딸로 성장했지만 평화와 통일문제에 무관심하다가, 성인이 되어서야 분단의 현실을 자각하고 탈분단을 위한 피스메이커(Peace Maker)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였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통일학을 공부했으며, 2010년부터 학교통일교육강사로서 학생들과 만나며 대안적인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해 왔다. 현재 시민 차원의 평화·통일운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민간단체 ‘통일드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 오덕열

성직자를 꿈꾸다 대학에서 접하고 만난 문익환, 문동환 목사님의 영향으로 남북관계와 평화·통일 문제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시기에 밟게 된 금강산의 기억으로부터 출발한 여러 번의 방북경험은 통일의 꿈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그 꿈을 실천하기 위해 현재 통일드림 강사 및 연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화와 통일 문제를 ‘교육’과 ‘문화’로 풀어나가기 위해 연세대·숙명여대 등에서 객원교수로, 한국교육인류학회 부회장으로 배움의 길을 걷고 있다.

 

: 윤효영

북한학과 통일학을 전공했다. 정치·외교·법·경제 등 북한의 다른 분야보다 ‘북한주민의 삶, 북한이탈주민의 이해’와 같이 ‘사람’ 이야기를 다루는 수업을 들을 때 머리보다 가슴이 더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이후 무엇보다 사람의 통일을 지향하고 있다. 통일교육 전문강사로 2011년부터 초등~고등학생 대상 통일교육 강의를 시작했다. 통일드림에서도 평화통일교육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 이혜란

국립통일교육원 학교통일교육 강사이며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성균관대학교 교육정책연구원 연구원(전)을 역임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통일을 꿈꾸는 사람들』(2019), “국내 통일교육 관련 연구 동향” (2020) 등이 있다.

 

: 임지훈

월남자인 아버지를 둔 연고로 북한을 막연하게 생각했다. 평택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IT개발업체에서 웹개발자가 되었다. 2008년 촛불집회와 2014년 개성공단의 사건으로 터닝포인트를 만났다. 전자는 한국사회 분열의 중심에 분단이 있음을 역사적으로 성찰하고 본격적인 통일전문가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 후자는 분단구조를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서 '진짜 북한' 사람을 만나며 이후로 지금까지 분단형 사람을 넘어 새로운 사람과 그들이 만들어갈 한반도의 새로운 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현재 박사논문을 집필 중에 있다.

 

: 허준영

북한을 2번 다녀온 남자, 만화 통일레인저를 기획한 작가이다. 고3 때 압록강을 체험하면서 북한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 뒤 통일의 비전을 가지고, 통일원정대라는 모임을 조직하여 통일활동을 펼쳤고, 통일레인저 만화작가가 되었다. 통일레인저와 통일원정대 만화는 통일어린이마당 잡지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 도서관에 배포되었다. 통일교육전문강사로 8년째 활동 중에 있으며, 통일드림 부산지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주)미라클팩토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성준’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며 5권의 책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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