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 (글)
*광주제일고, 서강대학교 사학과 졸업
*1970~1975년 동아일보사 기자. 1974년 10월 24일 자유언론실천선언에 가담, 중앙정보부의 압력으로 1975년 동료 기자 등 120여 명과 함께 무더기로 해임된 후 동아자유언론수호 투쟁위원회 위원
*1988~1989년 한겨레신문사 창간 발기인 및 민생인권부 편집위원보
*1989~1994년 평화신문 편집국장 대리, 평화방송 해설위원 역임
구와바라 시세이 (桑原史成) (사진)
1936년 일본 시네마현 출생으로, 도쿄농업대학 농업공학과와 도쿄종합사진전문학교를 졸업했다. 수은 중독으로 인한 일본의 공해병 '미나마타병'을 세계 최초로 취재, 발표하였고, 1964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한국을 방문하며 격변하는 한국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 오고 있다.
전민조 (사진)
1944년 일본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유년시절을, 인천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서라벌예술대학 사진학과(중앙대학교 사진학과의 전신)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사진기자(1971-1974)를 거쳐 동아일보 사진기자(1975-1998)로 활동했으며, 대학에서 포토저널리즘과 사진윤리를 강의하기도 했다. '모든 사진은 역사'라고 생각하고 특히 인물과 다큐멘터리 사진 분야에 관심이 많다.
사진집으로 『얼굴』(평민사, 1986)과 『서울 스케치』(눈빛, 1992),『섬』(눈빛, 2005), 『농부』(평민사, 2009),『담배 피우는 사연』(대가, 2010) 그리고 저서로『이 한 장의 사진』(행림, 1994), 『가짜 사진 트릭 사진』(행림, 1999),『사진 이야기』(눈빛, 2007), 『기자가 바라본 기자』(대가, 2008),『그때 그 사진 한 장』(눈빛, 2007) 등이 있다. 접기
이창성 (사진)
이창성은 1966년 신아일보 사진부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후 중앙일보 편집국 부국장으로 정년퇴임할 때까지 30여 년간 사진기자와 데스크로 활동하였다. 1975년 판문점에서 북한군이 헨더슨 미군 소령을 구타한 사건과 1978년 팬텀기 추락 사고를 특종 보도하였으며, 이한열 군 사진을 최초로 신문 지면에 게재한는 등 취재와 사진편집 부문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1980년 5월 광주항쟁기에는 광주에 특파돼 시민군의 활동상을 생생하게 취재·기록하였으며, 민간인이 계엄군의 총에 맞아 쓰러지는 장면을 1995년 지면에 공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광주항쟁 사진은 항쟁을 기록한 사진 중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럽·북미·아프리카·레바논 등 세계 각지를 순회 취재하였으며, 국내 사진기자로는 최초로 팬텀기에 탑승해 독도 상공에서 사진 촬영을 한 바 있다. 1975년 한국기자상(사진보도부문)을 수상하였고, 중앙일보 포토뱅크 담당 국장, 상명대 사진학과와 뉴미디어 교육센터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언론인연합회 이사로 있다.
이해용 (사진)
비무장 지대 주변인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분단의 현장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자로 10여 년 이상 중동부 전선 비무장 지대를 출입하면서 상처받은 비무장 지대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 사라지는 풍경을 기록해 왔습니다. 쓴 책으로는 《비무장 지대를 찾아서》와 《DMZ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대식 (사진)
충북 옥천 출생. 1975년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기자를 시작으로 코리아헤럴드를 거쳐 평화방송 · 평화신문에 근무했다. 제25회 한국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 수상(1988), 제1회 서울사진대전 특선(2000), 제3회 한국 · 한국인 사진대전(2001) 동상 등 국내외 사진대전에서 다수 입상한 바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톨릭사진가 부회장을 역임하며 ‘사람과 사람 Ⅰ.Ⅱ’ 사진전을 열었고, 김수환 추기경 추모 1주기 사진전, 바오로의 해 폐막 특별사진전, 사제의 해 폐막 특별사진전, 김수환 추기경 선종주기 추모 사진전 초대작가 순회전시회 ‘경기 양평 갤러리 瓦, 대구CU갤러리, 왜관 성 베네딕도수도회, 경북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가톨릭대 김수환 추기경 기념관’ 등 여러 사진 전시회에 참여했다.
저서로는 <김수환 추기경>, 사진으로 보는 그의 신앙과 생애 추모 헌정집 <2012, 눈빛>, <우리 신앙유산 역사기행>, <2005, 사람과 사람>, 한국ME 30년사 <한국 ME>가 있다. 2012년 현재 도서출판 바우 드림 대표, 한국가톨릭영상예술인 발기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진희 (사진)
사회사진연구소에서 노동의 숭고함을 배우며 사진을 찍었다. 그후 국내외 언론사에서 생계형 사진기자로 생활하며 현재 신화통신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음의 도전적인 실험』 『판문점과 비무장지대』 등의 책에서 사진 작업을 함께 했다.
윤석봉 (사진)
사진기자 윤석봉은 1941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에 동아일보사 편집국 사진부 기자로 입사하여 동아투위사건으로 해직(1975)당할 때까지 근무하였다.
실직 후 한국디자인포장센터 스튜디오와 주간 새마을신문 사진부에 근무한 바 있다. 1986년부터 15년간 로이터통신사 한국지사의 사진기자로 활약했으며, 정년 후 EPA통신사 한국지사에서도 근무하였다. 로이터 통신사 재직 시절, 그가 사진 취재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자 외국인 동료들이 그에게 '미스터 스쿠프'라는 애칭을 붙여 주었다.
김봉규 (사진)
27년차 사진기자. 시사주간지 『시사저널』 사진부 기자로 일하다 한겨레신문으로 옮겨 현재 선임기자로 일하고 있다. 최근 5년 전부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대량학살과 관련한 흔적을 기록하고 있다. 숨 가쁜 디지털 사진보다 긴 호흡을 할 수 있는, 대형 필름 카메라로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한국사진기자협회 및 한국기자협회에서 20회 특종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다큐멘터리 사진집 『분단한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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