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애나 파이필드 (Anna Fifield)
워싱턴포스트 베이징지국장으로 서방 언론인 가운데 북한 정보에 가장 정통하다는 평을 듣는다. 2018년 말까지는 워싱턴포스트의 서울특파원과 도쿄지국장으로 활동하며 한반도 문제를 집중 취재했다. 십여 차례의 북한 현지취재를 통해 북한정권의 향방을 꾸준히 추적했다. 2018년 아시아지역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한 대표적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쇼렌스틴언론상(Shorenstein Journalism Award)을 수상했다. 모국 뉴질랜드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파이낸셜타임즈에서도 서울특파원과 호주, 북한, 이란, 베이루트 현지취재, 이어서 백악관 출입기자로 2012년 미국 대선과정을 취재했다. 워싱턴포스트로 옮기기 전 하버드대 니먼재단 펠로로 폐쇄사회의 변화과정을 공부했다. SNS 활동도 활발하게 하며, 디지털보도와 종이매체의 경계 없이 다양한 취재영역을 넘나든다. 서울특파원 시절 유투브 등을 통해 한국에도 많은 독자 팬을 확보하고 있다.
역 : 이기동 (LEE KEY DONG,李淇東)
서울신문에서 초대 모스크바특파원과 국제부 차장, 정책뉴스부 차장, 국제부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베를린장벽 붕괴와 소련연방 해체를 비롯한 동유럽 변혁의 과정을 현장에서 취재했다.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경북고등과 경북대 철학과, 서울대대학원을 졸업하고,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 지원으로 미시간대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AI의 미래-생각하는 기계》《현대자동차 푸상무 이야기》《블라디미르 푸틴 평전-뉴차르》《미국의 세기는 끝났는가》《인터뷰의 여왕 바버라 월터스 회고록-내 인생의 오디션》《마지막 여행》《루머》《미하일 고르바초프 최후의 자서전-선택》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저서로 《기본을 지키는 미디어 글쓰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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