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가 시작되는 백두산의 생태문화 > 북한관련 저서

본문 바로가기

북한관련 저서

우리 역사가 시작되는 백두산의 생태문화

  • 별점 : 평점
  • - [ 0| 참여 0명 ]
저자 : 구본학 | 출판사 : 문운당 | 출판일 : 2019.02.25
판매가 : 20,000

책 정보

저자는 동북아 최고봉인 백두산을 10여 차례 오르고, 선택받은 사람에게만 허락한다는 맑고 깨끗한 천지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면서, 백두산 가슴 속 깊이 간직된 우리 역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곤 하였다. 백두산은 일찍이 환인의 아들 환웅이 천부인 세 개를 받아 풍백, 운사, 우사와 3천 무리를 이끌고 내려와 신단수 아래 신시를 열고 홍익인간의 뜻을 폈던, 우리민족이 시작된 곳이며 정신적 중심지이다. 백두대간이라는 핵심생태축이 시작되는 백두산, 풍수의 지기가 시작되고 혈이 모이는 한반도의 조종산이며 진산이다.

?백두산은 세상의 모든 생태계와 땅과 물의 정기가 모여 또다시 흩어지는 기운의 중심이며, 우리 민족의 중심이며, 북방 여진과 거란과 뭇 백성들조차 그들의 중심으로 숭배한다. 백두산이라는 이름이 갖는 무게와 상징성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며, 저자 따위가 감히 입에 담아서는 안 되는 신령한 존재임에 틀림없다. 그럼에도 이 작은 책을 통해 백두산을 이야기하는 것은 세상의 중심 백두산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작은 애정표현이라고 애써 변명해보는 바이다.

저자 소개

상명대학교 교수로서 국제생태문화포럼 대표이며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회장을 역임한, 습지에 푹 빠진 습지생태학자이다. 1996년부터 9년간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근무하였으며, 2004년부터 상명대학교에 근무하면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학술적 이론과 실무적 기술이 접목된 강의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습지유형 분류 및 도면화 방법에 관한 연구”로 서울대학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박사 논문을 통해 습지 연구에서 특정 전문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습지를 통합 시스템으로 보는 관점에서 학제 및 분야간 융·복합적 접근을 통한 연구방법론 정립에 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