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은 모두의 길이다
책 정보
몇 번을 밟아본 금강산인가
저자는 금강산을 십여 차례 다녀왔다. 애정 담은 눈으로 금강산의 역사와 자연을 탐구하면서 기록을 남겼지만 자주 다녀온 탓에 몇 번을 밟았는지 정작 본인도 정확히 모를 정도다. 같으면서도 다른 금강산 곳곳을 가고 또 간다는 건 보통 애정으로는 어려운 일이다. 등산을 잘 못하면서도 일반인들이 가보지 못한 세존봉까지도 불사하고 올랐다. 금강산이 얼마나 좋았으면! 그 금강산에서 만난 사람과 자연과 역사 이야기가 가슴을 울리며 다가온다. 통일과 평화를 바라는 염원은 그 얼마나 깊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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