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론
책 정보
평화와 통일, 1945년 해방 이후 한민족이 늘 꿈꾸어오던 희망이다. 우리는 그 희망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서 있을까? 세월이 지남에 따라 그 희망으로부터 점점 멀어져온 것은 아닐까?
이 책은 한반도에서 평화를 실현하고 통일에 한 걸음 더 가까이하기 위해 추진되었던 한반도 평화경제와 한반도 평화체제는 남북한이 완전한 평화통일을 이루는 여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징검다리임을 힘주어 강조한다.
특히, 한일해저터널 프로젝트가 한반도 평화경제를 넘어 동북아 평화번영의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주장과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체제의 현실성을 담보하기 위해서 DMZ에 유엔아시아사무국을 유치하는 데 남북한이 공동외교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눈여겨볼 만하다.
남북한이 함께 잘 사는 공생(共生)의 길이 될 한반도 평화경제, 남북한이 함께 평화를 꽃피우는 공영(共榮)의 길을 닦는 한반도 평화체제, 그리고 남북한이 함께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공의(共義)의 길을 열어줄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통일을 위해 모두가 함께 나서주기를 저자는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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