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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남북한 협력과 발전을 위한 기초연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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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울대학교 통일연구 네트워크 | 출판사 : 진인진 | 출판일 : 2018.02.28
판매가 : 30,000

책 정보

7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분단과 반목을 극복하고 다가 올 평화체제 및 남북 통합에 대비하기 위한 통합 연구 작업의 결실인 『남북한 협력과 발전을 위한 기초연구』가 1권 북한의 현실과 남북협력 및 2권 남북통합과 전망의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교육과 연구를 위해 지난 2014년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을 중심으로 각 단과대학과 주요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서울대학교 통일연구 네트워크」를 출범시켰습니다. 「서울대학교 통일연구 네트워크」는 2015년부터 「통일기반구축사업」을 시작하여 2017년까지 3년간 교내 주요 연구기관이 참여한 총 82개 연구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기관은 언어, 역사, 정치, 경제, 공학, 의학, 법학, 농업, 교육, 수의학, 생활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는데, 다양한 분야의 연구 사업은 크게 남북한 관계, 북한 연구, 남북한 비교 및 통합, 국제관계 및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습니다.

『남북한 협력과 발전을 위한 기초연구』는 위에서 언급한 4가지 주제를 다시 2권의 분책으로 분류하여 구성하였는데, 1권은 -북한의 현실과 남북협력- 이라는 제목으로 언어, 지리, 문학 도시와 건축, 의약, 토지 개량, 광업 및 에너지 산업, 의료 보건, 수의학, 생활문화 분야에 해당하는 북한의 현실 및 남북협력의 가능성을 살펴 본 13편의 논문을 수록하였습니다. 2권은 -남북통합과 전망- 을 주제로 하여, 정치, 언론, 평화, 법, 사회통합, 국가운영, 보건의료 정책 농업, 국토 개발, 물류산업, 관광 분야에서 남북 통합의 가능성과 전망을 제시하는 17편의 논문을 수록하였습니다. 1,2권에 수록된 논문을 작성한 연구자는 각 38, 50 명으로서 90 명에 이르고 있고, 각 권 별 부피는 각 530, 690 쪽으로서 총 1,200여 쪽에 이르는 방대한 볼륨을 자랑합니다.

중국의 굴기, 북한의 핵개발 및 일본의 재무장, 미국의 대북 강경파인 공화당 집권 등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환경이 악화되고, 대한민국 내부의 혼란이 극심하던 시기에 진행된 「통일기반구축사업」의 성과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에 발간되게 된 것은 ‘가장 어두운 시기에 아침을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함을 드러내는 적절한 사례가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남북한 협력과 발전을 위한 기초연구』는 곧 다가올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의 시기에 대비한 기본적인 지식과 대안 모색의 단초를 제공할 것입니다.

저자 소개

저자(글) 서울대학교 통일연구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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