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신대, 방송대 등에서 강의하다 1994년 중앙일보 현대사연구소(통일문화연구소)에 전문기자로 입사한 후 10년 간 주로 남북 현대사, 남북 관계 분야 기획 연재를 했다. KBS ‘현대사 다큐멘터리 극장',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자문으로 활동했고, 통일부 남북대화사무국 자문위원과 경남대 북한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한국역사연구회에서 활동하며 《한국현대사1-4》, 《한국역사》, 《한국역사입문》 등의 집필 작업에 참여했고, 《곁에서 본 김정일》, 《인물로 본 북한현대사》, 《변화하는 북한 변하지 않는 북한》, 《북한사회 깊이읽기》, 《북녁의 사회와 생활》 등을 출간했으며, 공저로 《발굴자료로 쓴 한국현대사》, 《실록 박정희》, 《한국현대사.com》, 《남북정상회담600일》, 《朝鮮半島のいちばん長い日》등이 있다.
현재 (사)현대사연구소 소장, 《민족21》편집주간을 맡고 있으며, 국민대 교양과정부 겸임교수,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집행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3기 자문위원, 국가기록원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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