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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갈등과 협력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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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신봉섭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출판일 : 2021.06.18
판매가 : 35,000

책 정보

북한과 중국은 영원한 혈맹?
북중관계, 그 갈등과 협력의 역사를 해석하는 새로운 관전법!

 

올해는 북한과 중국이 ‘조ㆍ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을 체결한 지 꼭 60주년 되는 해이다. 그동안 북중관계에 대한 연구는 많았지만 대부분 미시적인 분석에 치우쳐 통시적인 맥락을 짚어내지 못한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미중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반도 안보지도의 미래 향배를 가늠하기 위해서라도 북중관계에 대한 냉철한 직시와 객관적인 접근법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따라 북중관계의 전개와 정책 결정 과정을 ‘전략적 선택’의 관점에서 접근한 『갈등과 협력의 동반자: 북한과 중국의 전략적 공생』이 21세기북스에서 출간되었다. 공직 생활 33년간 중국 대륙과 홍콩, 대만의 재외공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동북아 안보문제뿐 아니라 특히 북중관계의 상호 불신과 갈등, 협력과 거부, 관여와 이탈이라는 특수한 관계를 가까이에서 통찰할 수 있었던 저자가 만년에 취득한 박사 논문을 기본으로 하여 현장 관찰에서 얻은 경험을 함께 반영한 결과물로 내놓은 책이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부터 현재까지 중국과 북한 사이에서 전개되어온 정책 결정과 대응이 국제체제적으로 어떤 배경에서 비롯되고, 양자관계는 상호 어떤 긴장과 갈등 과정을 반복해왔는지를 전략적 선택과 공생관계라는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통시적인 북중관계의 역사를 담고 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가 직접 도식화한 도표만 해도 32개에 이른다. 국문, 영문, 중문, 일문으로 된 논문과 단행본, 언론자료 등 수백 편에 이르는 참고문헌은 이 책에 객관성과 정확성을 더해주고, 동시에 독창성으로 가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자 소개

중국 전문가로서 평생 중국과 깊은 연을 쌓았다. 중국 대륙과 홍콩, 대만의 재외공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대중국 외교안보의 구석구석을 살폈다. 중국 현장을 누비면서 대북한 통일외교에 참여하는 한편, 남북관계 진전과 위기의 반복에 따른 동북아 안보문제를 깊이 관찰했다. 특히, 북중관계의 상호 불신과 갈등, 협력과 거부, 관여와 이탈이라는 특수한 관계를 가까이에서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1960년 강원도 홍천 출생. 서울대학교 중문학과 졸업. 대만정치대학 동아연구소 석사.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박사. 주홍콩 한국총영사관 영사 및 주중국 한국대사관 2서, 1서, 공사참사관, 주중국 한국대사관 공사(정무), 주선양 한국총영사관 총영사 역임. 현재 (사)한반도개발협력연구원 운영위원, 숭실대학교 한반도통일전략연구소 국제전문위원,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 객원교수. 2003년 보국훈장 삼일장, 2014년 근정포장 수훈.

박사논문 「중국과 북한의 전략적 선택과 대응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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