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학 중에 베를린장벽의 붕괴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통일에 헌신하기로 결심하였다. 1992년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정치학박사를 취득하고, 1994년부터 2018년 통일연구원장으로 퇴임하기까지 통일연구원에서 통일의 길을 걸었다. 현재 (사)한국DMZ학회 회장, (사)한국평화협력연구원 원장, 중국 천진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칼럼집 『통일, 가지 않은 길로 가야만 하는 길』(2015)과 독일통일 30주년과 20주년에 발간한 『동서독 접경 1,393㎞ 그뤼네스 반트를 종주하다. 30년 독일통일의 순례』(2020), 『독일통일: 쟁점과 과제 1, 2』(2009)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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