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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통일한반도의 문화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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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기획) | 출판사 : 패러다임북 | 출판일 : 2019.05.31
판매가 : 16,000

책 정보

통일의 교량자들,통일한반도의 문화를 디자인하다

 

이 책에서 우리가 주목한 것은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를 비롯한 분단생태계의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헤쳐 나가는 ‘주체’들의 적극적인 활동입니다. 이들은 민족적 연대의 주체였고, 분단과 전쟁으로 점철된 한반도에 생명평화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였으며, 보편적 가치로서 생활 속 민주주의와 인권문제를 제기하고 그 길을 열어가는 당사자들이었습니다. 또한
통일한반도의 문화를 디자인해가는 담지자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통일의 교량자”로 명명하고, 이들의 활동을 추적하는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통일의 교량자들의 활동이야말로 남북, 코리언디아스포라가 함께 하는 통일한반도의 미래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조와 조건이
불리한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뚫고 나가는 주체들의 실천적인 행동이야말로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의 부침, 정치권의 정치공학적 계산을 넘어 통일의 미래를 길어올리는 힘이었습니다.

저자 소개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한반도의 통일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고자 출범한 연구기관이다. 2009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연구체계를 본격화하였으며, 2012년 1단계 평가에서는 ‘전국 최우수 연구소’로 선정되었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통일이 사회통합의 길이 되기 위해서는 정치·경제적인 체제 통합뿐만 아니라 가치·정서·생활문화 상의 공통성을 창출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에 본 연구단은 ‘과정으로서의 통일’과 ‘사람의 통일’이라는 통일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소통·치유·통합’이라는 아젠다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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