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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연을 타고 온 북녘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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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종군,남경우,곽아람,박재인,한상효,윤여환,김종곤 (지은이),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 | 출판사 : 씽크스마트 | 출판일 : 2019.08.09
판매가 : 17,000

책 정보

초등학생을 위한 7가지 통일 놀이동화
어린이들이 해보는 통일 연습

 

북쪽 친구들은 어떤 놀이를 하는지 생각해본 적 있나요? 우리처럼 블록 쌓기를 하고 피시방에 가서 컴퓨터게임을 하거나 휴대폰게임을 하며 놀까요? 남과 북이 자유롭게 오가지 못하고 70년 넘게 분단된 채 지내며 서로 많이 달라졌다고들 하지요. 그래도 똑같은 말과 글을 쓰고, 설이나 추석 명절을 쇠며 결혼식, 장례식,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습 등 여전히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남과 북이 통하는 한 가지가 바로 ‘골목놀이’랍니다. 연날리기, 고무줄넘기, 팽이치기, 윷놀이 등 우리에게 친숙한 놀이들을 북에서도 하며 놀지요. 남북의 어린이들이 만났을 때 서로 다른 점 때문에 낯설고 불편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이런 놀이를 함께 한다면 금방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재 한국에 사는 탈북민(북한이탈주민)의 수는 3만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들은 미래에 남북이 통일되었을 때 우리가 만날 북쪽 주민일 수 있다는 의미에서 ‘먼저 온 미래’라 불리기도 해요. 탈북민은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인데 사회 곳곳에서 차별을 받거나 무시를 당하기도 합니다.

《연을 타고 온 북녘 소년》은 남북을 아우르는 일곱 가지 골목놀이 ‘연날리기, 팽이치기, 다리세기, 고무줄놀이, 비사치기, 진놀이, 윷놀이’를 통해 탈북민 강호가 학교 친구들과 겪는 갈등과 그 해결과정을 보여주면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소통’하는 것이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길임을 알려주는 동화입니다.

저자 소개

기획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한반도의 통일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고자 출범한 연구기관입니다. 2009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연구 체계를 본격화하였으며, 2012년 1단계 평가에서는 ‘전국 최우수 연구소’로 선정되었습니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통일이 사회통합의 길이 되기 위해서는 정치·경제적인 체제 통합뿐만 아니라 가치·정서·생활상의 공통성을 창출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본 연구단은 ‘과정으로서의 통일’과 ‘사람의 통일’이라는 통일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소통·치유·통합’이라는 아젠다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 김종군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이 책의 지은이들은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에서 코리언의 정서와 문학예술을 공부해왔습니다.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준비하며, 남과 북 그리고 해외 동포들이 서로 친근감을 느끼고 마음을 터놓을 방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했습니다. 그중 하나로 골목놀이를 떠올렸습니다. 골목놀이는 방법이나 규칙이 지역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으나 닮은 부분이 많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처음에는 서먹할지라도 놀이하는 과정에서 금방 친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곱 가지 골목놀이를 동화 형식을 빌려 소개하고 남북의 분단 현실에 비추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수용하는 이야기를 상상해보았습니다.

 

저자() 남경우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저자() 곽아람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저자() 박재인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저자() 한상효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저자() 윤여환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저자() 김종곤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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