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서 (지은이)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고, 2005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큰오빠」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창작의 소재가 되는 작가의 관심사는 자녀의 성장과 맞닿아 있을 때가 많은데, 이번 작품에도 아들의 첫 연애를 지켜보던 엄마의 마음이 담겼다.
그동안 쓴 책으로 『졌다!』, 『겁이 나는 건 당연해』, 『하늘에 새긴 이름 하나』, 『세종 대왕, 세계 최고의 문자를 발명하다』 등이 있다.
강춘혁 (그림)
1998년 봄에 탈북하여 현재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2003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인권회의에 참가하여 북한의 현실을 담은 그림으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자전적인 이야기와 직접 그린 그림을 담은 책 『이곳이 천국이다』를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에서 발표했습니다. 경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북한이탈주민 문예창작대회에서 2년(2009, 2010년) 연속 우수작으로 입상했습니다.
월간 「북한인권」에 만화와 삽화를 그렸으며, 『세상 밖으로 나오다』,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북한 아이들 이야기』 등의 책에 삽화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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