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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국제질서 대전환과 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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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성민,박인휘,성기영,홍석훈,최지영,정대진,안병민,강성진,김영훈,강영식,전영선 (지은이), | 출판사 : 강돌북스 | 출판일 : 2022.12.30
판매가 : 15,000

책 정보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숨 가쁘게 전개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남북관계일 것이다. 남북 간 경색과 갈등, 군사적 긴장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북한은 군사적 행위를 이어가며, 우리 정부와 어떠한 대화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도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맞서 즉각적인 대응을 하면서, 남북 정치군사적 긴장감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자칫 순간의 판단 착오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 ‘위기의 일상화’가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2022년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대화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는 입장이다. ‘담대한 구상’으로 남북관계 발전과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하고자 하는 의지를 먼저 보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인도적 협력이나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협력 등 비정치적 분야에 대한 전향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린 데탕트 등 남북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안도 했다.
민화협 정책위원회가 2022년을 마무리하며 발간한 〈국제질서 대전환과 남북관계〉는 이른바 대전환기 속 국제정세 속에서 남북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정세의 전개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환경 진단, 오늘 북한의 모습을 살펴보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이야기한다. 남북관계에 대한 100% 정확한 진단이나 전망, 해답은 있을 수 없지만,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고심하여 집필한 글들을 통해 보다 나은 한반도의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밑절미가 되기를 기대한다.

저자 소개

저자() 김성민

건국대학교에서 철학 박사를 취득한 김성민은 2001년부터 건국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8년 “소통 ·치유· 통합의 통일인문학”을 어젠다로 ‘통일인문학연구단’을 출범해 단장을 맡고 있다.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학장과 제52대 한국철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민화협 정책위원장, 국제고려학회 서울지부장을 수행 중이다.

주요 연구와 저서로는 ‘통일의 인문적 비전: 소통, 치유, 통합의 통일인문학(한국민족문화, 2017)’, 〈통일인문학: 인문학으로 분단의 장벽을 넘다(알렙, 2015)〉, 〈분단극복을 위한 집단지성의 힘(한국문화사, 2018)〉 등이 있다.

 

저자() 박인휘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1999년 정치학 박사를 취득한 박인휘는 2004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안보, 동북아국제관계 등을 강의하고 있다. 청와대 안보실 자문위원,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23년부터 제67대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을 수행할 예정이다. 민화협 정책위원,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 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 운영위원, 안민정책포럼 부회장, 중앙일보 독자위원 등 각종 NGO, 싱크탱크, 언론 등에도 적극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와 저서로는 ‘The Koreas between China and Japan(Cambridge출판사, 2014)’의 북챕터, 〈한국형 발전모델의 대외관계사(편저, 인간사랑, 2018)〉, 〈탈냉전사의 재인식(편저, 한길사, 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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