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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다시없을 그 사람, 권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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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어린이어깨동무 | 출판사 : 어린이어깨동무 | 출판일 : 2023.03.15
판매가 : 15,000

책 정보

언론인이자 평화운동가인 권근술 선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기리는 추모문집. 권근술 선생은 동아일보 기자였던 1975년 언론자유를 위한 투쟁 과정에서 해직당한 후 해직기자로서 평생 바른 언론을 위해 헌신했고, 1988년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언론을 표방한 <한겨레> 창간위원으로 참여해 대표이사를 지냈다. 1996년부터는 남북평화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해 2016년까지 <어린이어깨동무>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2020년 3월 1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그의 친구와 동료, 후배들이 올바른 언론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생을 걸어온 반듯한 사람 권근술의 생전 모습을 담았다. 자유 언론 운동과 북녘 어린이를 위한 인도적 지원을 펼쳤던 권근술의 삶을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다.

저자 소개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지은이)

1974년 대통령 긴급조치로 인해 유신헌법을 반대하는 모든 행위를 보도할 수 없게 되자, 같은 해 10월 24일 <동아일보> 기자 180여 명은 언론자유 쟁취를 골자로 동아자유언론실천선언을 했다. 이를 빌미로 박정희 정권은 광고주를 압박하여 광고를 끊게 하였으나, 각계각층의 유료격려광고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정부의 탄압과 광고 중단 장기화로 1975년 3월 17일 자유언론에 앞장섰던 130여 명의 기자가 해고되었다. 이들은 3월 18일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를 결성하고 자유언론수호를 위해 투쟁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의 활동은 한국 언론사와 민주화 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국민주 신문 <한겨레> 창간에 밑거름이 되었다. 2001년 2월 19일 정부는 이 활동을 민주화 운동으로 규정하였다.

 

어린이어깨동무 (지은이)

1996년 한겨레신문사,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설립추진본부, 공동육아연구원이 주관한 북녘 어린이 돕기 캠페인 ‘안녕? 친구야’로 활동을 시작했다. 1998년 권근술 이사장을 비롯한 사회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뜻을 모아 ‘남북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평화로운 만남’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사단법인 남북어린이어깨동무>를 창립했다. 이후 북녘 어린이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 남녘 어린이를 포함한 동아시아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평화교육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0년 법인명을 <사단법인 어린이어깨동무>로 변경하고, 더욱 폭넓은 한반도 평화구축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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