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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통일한국 제1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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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전성희 | 출판사 : 자음과모음 | 출판일 : 2023.06.01
판매가 : 13,500

책 정보

거짓말이 승리하는 사회에 대한 흥미롭고 날카로운 풍자를 보여줬던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거짓말 학교>의 전성희 작가의 책. 우리가 익숙하게 여겨온 남한의 모습을 북쪽 아이들의 시선으로 관찰하고 질문을 던진다. ‘북한 청소년’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통일 이후 우리와 그들이 어떻게 만날지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우리에게 구체적인 현실로 통일을 생각해보도록 만든다.

이야기는 통일한국 남북통합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첫 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시작한다. 남북통합 고등학교의 전교 회장은 남쪽 학생이 되어야 할까, 북쪽 학생이 되어야 할까? 아니, ‘통일’ 학교에서 남북을 따져야 하나? 통일 후 일어날 여러 문제점과 갈등, 남과 북이 아니더라도 쉽게 일어나는 분열과 분란에 대한 문제를 심도 깊게 다루고 있다.

통일, 탈북을 다룬 작품이란 점이 색다르면서도, 통일 후 우리가 겪게 될 사회·문화·정치 문제와 갈등을 남북통합 고등학교에서 회장 선거를 치르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소설 속 아이들은 차이와 다름을 뛰어넘어 인간 대 인간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화합을 이룬다. 이 작품은 남과 북, 나와 너,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준다.

저자 소개

저자 전성희는 무엇인가를 배우고 만드는 일을 좋아한다. 언젠가는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직접 만들어 쓰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체력이라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고 얼마 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체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누워서 생각하고 있다. 요즘은 이런저런 일을 시도해보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일에서 즐거움을 찾고 있다. 오랜 시간 본업이 글쓰기라는 사실을 잊어버려 결과물이 늦어지고 있지만 지금 이 순간 가장 즐거운 일을 하며 살자는 것이 삶의 신조라 거의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다. 그래도 아주 가끔 이렇게 생각 없이 살아도 되는지 걱정이 될 때는 글에 대해 고민하는 척은 해본다.
1979년 강원도에서 태어나 현재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2009년 제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며 글쓰기를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거짓말 학교』 『난 쥐다』 『요괴 소년』 『불가사리와 함께한 여름』 『고양이는 알고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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