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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남북 전략문화와 북한 핵 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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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문경 | 출판사 : 북랩 | 출판일 : 2023.08.10
판매가 : 17,000

책 정보

국제정치학 박사이자 오랫동안 군사안보 분야를 취재해 온 저자가 공격우위신화와 핵을 앞세운 북한의 가스라이팅 전략문화에 맞서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전쟁의 원인 가운데 하나가 인간 본성에 있다면 국가도 형성될 때부터 지닌 독특한 본성이 있다. 본성과 신념이 쌓인 국가는 신화를 창조하고 이 신화는 전설이 되어 쉽게 변하지 않는 전략문화를 형성한다. 북한은 신화를 유지하는 수단으로 끊임없는 도발 끝에 최종 병기인 핵무기를 꺼내들었다.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이질적인 전략문화를 극복하기 어렵다면, 30여 년의 핵 가스라이팅이 교착상태에 다다른 바로 지금이 남북관계와 대북정책에 대한 인식을 바꿀 때일 것이다. 북한 비핵화를 넘어 한반도의 평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인가. 그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 본다.

국방부를 오랫동안 출입해 온 김문경 기자는 한반도 안보 상황을 남북의 전략문화와 ‘가스라이팅’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찾았다. 철학적인 재기도 넘친다. 김 기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평화구축 노력을 위협하는 북핵이라는 파괴적인 위협을 해소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는 물론, 이 시대를 사는 한국인이라면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 책을 일독할 필요가 있다. 외교안보에 대한 김 기자의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상근부회장, 전 국방부 대변인)

현대 전쟁은 직접적인 무력 충돌만큼이나 내러티브의 대결이 중요해지고 있다. 남북 간의 대결을 오랜 기간 제1선에서 취재해 온 저자는 남북 간의 대결 양상을 전통적인 공격 대 방어 신화 논쟁으로 풀어내었다. 역사 속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 인간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전략문화적 관점을 살피어 국가의 행태를 분석해 활용한다면 우리는 반복될 수도 있는 시대의 비극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박사, 군사전략 담당)

현장을 파고드는 저널리즘과 현장을 넘어서는 아카데미즘을 두루 녹여낸 저자의 시야와 시각이 남북관계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하고 있다. 보수와 진보를 넘어서는 일관된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고 이것이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시사도 인상적이다. 특히 핵무기 자체보다 그것을 둘러싼 가스라이팅에 무력화되지 않아야 한다는 제언은 국민과 소통해야 할 외교안보 당국자들이 반드시 경청해야 할 대목이다.
- 정박 (독서 유튜브 ‘일당백’ 운영자)

저자 소개

1967년 1월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서 태어나 삽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란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중동지역연구로 정치학 석사를, 미국 듀크대 아시안안보연구 프로그램 방문연구원을 거쳐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에서 남북 전략문화 비교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YTN에 입사해 굿모닝코리아, 뉴스나이트 앵커 등을 역임했으며 사회부 사건팀장, 정치부 국회팀장, 통일외교안보부장 겸 남북교류추진단장을 거쳐 지금은 다시 국방부를 출입하고 있다.

2010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을 특종보도하며 올해의 방송기자상 특별상, 한국기자상 취재보도 부문상 등 여러 특종상을 수상하고 2013년 천안함 특종 취재기를 담은 추적 다큐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출간했다. 2009년 이후 지금까지 주로 군사안보 분야를 담당하며 현장을 누비고 있고, 방송통신위원회 남북 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을 역임했으며 국방기술품질원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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