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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길목에 서면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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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승율 | 출판사 : 휘즈북스 | 출판일 : 2019.08.12
판매가 : 18,000

책 정보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4강의 정치적, 경제적 대립구도가 시간이 갈수록 더 첨예해지고 있다. 북한의 비핵화를 둘러싼 미국과 북한간의 대화와 협상은 오래된 동북아 긴장 요인이었다. 다행스럽게도, 2년 전 트럼프 행정부과 남한의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미국과 북한, 한국과 북한의 대화가 이뤄지고, 북한의 비핵화를 둘러싼 몇 가지 협상 틀이 제시되면서 한반도와 동북아에 긴장완화와 비핵화를 전제로 하는 새로운 성장무드가 조성되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논의된 이러한 협상과 타협의 틀이 이제 다시 대결과 제재의 틀로 전환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에 과거 보다 더 긴박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더욱이 냉전 이후 형성된 한미동맹과 한일협력의 협력 틀이 와해되는 각종 현상이 노골화되면서 지난 50년간 한국이 이룩한 근대적 경제성장의 성과와 지표가 내부의 정치적 혼란과 분열, 그리고 안보와 경제 우방과의 협력시스템 화해로 인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한국 국민들은 물론 해외 친한파 인사들의 한국의 미래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의 평화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한 순간에 무너져가고 있다.

저자 소개

948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난 저자는 경북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철학과 학사 및 석사를 졸업했다. 1986년 반도환경개발(주)를 설립, 건설분야 기업을 운영해온 경영자 출신 동북아시아 관계 전문가다. 저자는 1990년 북경에서 김진경 박사와 조우한 이후 연변과학기술대학 건립과 학사 운영에 참여하면서 남북교류와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동북아 국제관계에 대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연변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했고, 북경 중앙민족대학에서 민족학계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연변과기대 대외협력 담당 부총장을 역임하면서 학교 발전에 크개 기여하였으며 연이어 평양과학기술대학 대외부총장 및 건축위원장으로 대학설립과 운영에 한 축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런 과정에 저자는 베이징대학 동북아연구소 객원 연구원 , 한민족공동체 네트워크인 연우포럼 회장 ,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 등의 직책을 맡아 동북아 국제 협력과 한반도 미래 발전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특히 저자는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의 대표로서 한,중,일 3국간 실질적인 국제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추진하면서 이론과 실무에 능한 동북아 전문가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으며 활동했다. 그래서 대학, 기업, 국제학술회의 등에서 동북아 국제 협력을 통해 한반도 통일 문제를 다루는 강연과 패널토론을 하며 관련 이슈에 대해 거시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윈.윈 패러다임』, 『공생시대』, 『동북아연합의 꿈』, 『동북아시대의 조선족』, 『누가 이 시대를 이끌 것인가』, 『정동진의 꿈』, 『북방에서 길을 찾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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