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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바람이 불어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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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미수 | 출판사 : 푸른사상 | 출판일 : 2022.01.10
판매가 : 18,000

저자의 다른책

책 정보

 

김미수 작가의 장편소설 『바람이 불어오는 날』이 <푸른사상 소설선 32>로 출간되었다. 사라진 탈북자 출신 사업가를 찾아 휴전선 너머 북한으로 잠입한 진보적 언론사의 북한 전문 기자가 그 금지된 땅에서 맞닥뜨리는 일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함경도 산골짜기의 한 마을에서 혁명의 바람이 불어올 날을 기다리며 외롭고 무모한 도전을 감행하는 이들은 과연 누구인가.

저자 소개

 

201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미로'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장편소설 『소설직지』로 2013년 '직지소설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후 2014년에는 단편소설 '내일의 노래'로 북한 인권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소설직지』와 『모래인간』이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된 바 있다.

 

『소설직지』는 역사적인 제재의 성격을 구체화하고 상상력을 동원하고 있는 허구적 요소들이 치밀하며 직지의 숨은 뜻을 해석하는 작가의 역사의식이 폭 넓은 문화사적 기반 위에서 확립되었다는 평(권영민/ 문학평론가)을 받았다.

 

2015년에 출간한 소설집 『모래인간』에 실린 소설은 생에 대한 기대와 좌절이 야기하는 막막한 안개 속을, 한번 뛰어볼 트램펄린으로 변화시킨다는 평을 들은 바 있다. 이는 현대인의 심리에 대한 포괄적이고도 정직한 반추이면서도 동시에 현대인들 스스로 하여금 ‘기어이 다시 살아보게끔’ 하는 강력한 유인제로서 기능한다는 평(정과리/ 문학평론가)을 받았다.

 

2016년에 출간한 장편소설『재이』는 존재적 결핍감에 요동치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며 허상에 가반한 ‘가짜인생’을 살아가는 청춘의 자화상을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저자는 결핍이 추동하는 욕망과의 싸움에서 인물들은 거듭 패배시키지만 이런 패배는 자기 자신과 타자에 대한 이중적 환상을 누적시키면서 자기기만과 자기 부정의 구멍을 깊게 만들어 놓았다는 평(정홍수/ 문학평론가)을 받은 바 있다.

 

*수상 : 2013년 직지소설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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