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선점하라!
저자의 다른책
책 정보
저자는 기근으로 파괴된 북한의 일상과 정치범 수용소, 국경지역의 꽃제비, 그리고 돼지 한 마리 값에 팔려 다니는 탈북 여성들의 실태 등 북한의 비참한 현실을 풍부한 자료를 통해 밝히는 한편, '사랑’ 또는 ‘인도주의’라는 이름으로 쉽게 북한과 타협해 버린 종교계와 친북단체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저자는 자유통일을 위한 구체적 방법과 비전 또한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북한이라는 통제사회에 ‘사실, 진실, 진리’를 알림으로써 북한 주민들을 변화시키며 그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다소 도발적으로 들리는 제목 ‘북한을 선점하라’는 ‘북한 주민의 마음을 선점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는 ‘자유통일’ 선언이 ‘흡수통일’과는 다른 차원에 놓여 있음을 시사한다. 저자의 ‘자유통일’은 북한 동포를 일으켜 세워 그들과 함께 이루어가는 통일로서 ‘흡수통일’의 공격적 뉘앙스를 배제한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