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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어린이가 처음 만나는 북한 전래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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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상재 저자(글), 서영경 그림/만화 | 출판사 : 함께자람(교학사) | 출판일 : 2019.04.25
판매가 : 11,000

책 정보

북한 어린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즐겨 읽을까?
분단을 뛰어넘어 어린이들이 북한을 이해하는 첫걸음

 

오랜 세월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전래 동화는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마다 조상들의 기쁨과 슬픔, 재치와 슬기가 오롯이 담겨 있어, 그 시대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린이가 처음 만나는 북한 전래 동화』는 남북 화해와 평화의 시대를 맞아, 어린이들이 북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북한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전래 동화를 풍부한 삽화와 함께 엮은 책입니다. 개를 대하는 형제의 상반되는 행동을 통해 권선징악을 일깨우는 ‘농사일을 돕는 개’, 요행을 바라는 농부를 징계하는 ‘농부와 기장나무’, 아이가 영리한 꾀로 강자를 골탕 먹이는 ‘병풍 속 호랑이’ 등 재미와 교훈이 담긴 23편의 북한 전래 동화를 통해, 남한과 북한이 문화와 정서를 함께하는 한 민족임을 깨닫고, 북한 어린이들에게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저자 소개

전라북도 장수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PEN문학상을 받았다.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 제6차, 7차 국어 교과서 집필 심의위원으로 일했으며, 한국교원대학교 겸임 교수와 서울 당중초등학교 교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개미가 된 아이』, 『아름다운 철도원과 고양이 역장』,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 등 많은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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