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from North Korea, So what?
소셜벤처대학동아리 인액터스연세의 프로젝트 그룹. 콘텐 츠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남한 사회의 친숙도를 제 고하는 것을 목표로 2018년에 프로젝트를 런칭했다. ‘어떻 게 하면 북한이탈주민이 겪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을까’라는 근본적인 고민 아래, 지음이 내린 결론은 북 한이탈주민을 다루는 제대로 된 콘텐츠를 직접 만들자는 것이었다. 그렇게 시작한 팟캐스트 방송 〈사부작〉은 그동 안 자극적인 소재들과 단편적인 이미지에 가려져 조명되지 않았던 북한이탈주민 ‘개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북 한에서 온 게스트가 참여하며 지금까지 약 100명의 목소리 를 들어왔다. 이제 지음은 에세이 〈평범하지만 특별하게 살 랍니다〉를 출간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지음의 메시지를 전 하려 한다. 각양각색, 좌충우돌 12편의 에피소드를 읽고 나 면, 자신도 모르게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편 견을 깰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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