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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사기 통일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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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만열 | 출판사 : 나루터 | 출판일 : 2023.03.15
판매가 : 15,000

책 정보

진정으로 필요한 통일은, 북한을 단순히 개발 대상으로 보는 기업들의 수익을 내기 위한 통일이 아니라, 혁명적인 통일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건국이다. 저자는 남북 공동의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과거의 우수했던 한국의 사례들을 새로운 맥락으로 번역하고 행동으로 옮겨 가혹한 사회주의와 소비 지향적 시장 경제 모두를 넘어선 한민족 특유의 제3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 커먼스(The commons)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언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형태의 국가 탄생을 말하는 것으로 진정한 의미의 한반도 통일을 말하는 것이다. 과거에 우리가 자연스럽게 구성했던 상부상조 마을 공동체인 두레와 그것의 규약인 향약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파괴되었지만 진보된 형태로 다시 거듭날 수 있으며 이는 전 세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음을 본 것이다.

저자 소개

1964년생. 예일대에서 중국문학 학사, 동경대학에서 비교문학 석사, 하버드대에서 동양문화 박사를 수료하고 일리노이 대학에서 교수직을 역임했다. 24년 전 한국인과 결혼한 후 두 자녀를 한국에서 교육시켰고 아시아에 대한 순수하고 깊은 애정을 지니고 있다. 한국인의 고민과 실상을 상세히 간파하고 다양한 사회적 모순에 함께 동참하며 한국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동양(한중일) 고전문학을 전공하였으며 특히 한국의 실학사상을 대표하는 연암 박지원과 다산 정약용의 글을 번역하면서 깊은 감명을 받은 박학다식한 학자이다. 한국어는 물론, 중국어 및 일본어, 독어, 불어에도 유창하여 일본 및 중국 유럽과의 문화 정치적 긴밀한 협력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현재는 건전하고 발전적인 한미관계를 위하여 한미협회 이사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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