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꽃들아
책 정보
사진 속에 담겨 있는 비무장지대의 두 가지 모습
최병관 선생님이 들려주는 DMZ 이야기 『울지마 꽃들아』. 사진작가 최병관이 어린이들에게 DMZ(비무장지대)의 모습을 짧은 글귀와 함께 보여주는 사진집입니다. 작가가 직접 450일 동안 최전방 부대에서 군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곳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우리 역사의 상처와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DMZ. 그러나 삭막하고 아플 것만 같은 그곳에도 생명이 움트고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전쟁의 파편과 잔상을 볼 수 있지만 동시에 그 아픔을 모두 감싸고 있는 자연과 사람들은 우리에게 희망을 전해줍니다. DMZ의 사실적이고 감성적인 사진을 통해 분단의 현실과 슬픔,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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