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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울지마 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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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병관 저자(글) · 최병관 사진 | 출판사 : 보림 | 출판일 : 2009.05.01
판매가 : 12,800

책 정보

사진 속에 담겨 있는 비무장지대의 두 가지 모습

최병관 선생님이 들려주는 DMZ 이야기 『울지마 꽃들아』. 사진작가 최병관이 어린이들에게 DMZ(비무장지대)의 모습을 짧은 글귀와 함께 보여주는 사진집입니다. 작가가 직접 450일 동안 최전방 부대에서 군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곳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우리 역사의 상처와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DMZ. 그러나 삭막하고 아플 것만 같은 그곳에도 생명이 움트고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전쟁의 파편과 잔상을 볼 수 있지만 동시에 그 아픔을 모두 감싸고 있는 자연과 사람들은 우리에게 희망을 전해줍니다. DMZ의 사실적이고 감성적인 사진을 통해 분단의 현실과 슬픔,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양장본]

저자 소개

인천광역시 논현동 산뒤마을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그곳에 살아오면서 갯벌, 염전 등 사라져 가는 아름다운 풍경을 쉼 없이 카메라에 담고 있는 사진가이며 시인이다.
한국전쟁이 끝난 지 반세기 만에 민간인 최초로 휴전선을 1997부터 2년 가까이 걸어서 3번을 왕복하며 사진작업을 했다. 그 사진들은 〈휴전선 155마일 최병관의 450일간 대장정〉 사진책 출간과 함께 국내외 전시를 통해서 많은 관심을 불러왔다.
2000년 일본 NHK TV에서 아시아의 작가로 선정하여 ‘한국의 사진가 최병관 편’을 전 세계에 방영하였다. 2004년 한국 사진가로는 처음으로 국제적인 일본 동경사진미술관의 초청을 받아 ‘비무장지대의 비경’ 개인 사진전을 열어 일본은 물론 국제적으로 큰 반응을 불러왔다. 미국, 일본을 비롯해서 국내외 26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12권의 사진책과 2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대통령 표창. 외교통상부장관 표창, 인천광역시 문화상(미술 부문), ‘자랑스런 논현인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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