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의 용사 쿨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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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초등학생 추천도서 > 2010년 선정
남과 북의 아이들아, 올레졸레 올망졸망 모여서 이야기를 들어봐!
〈올레졸레 북녘동화 올망졸망 남녘동화〉 시리즈 『무적의 용사 쿨맨』. 이 시리즈는 남녘과 북녘의 아이들이 올레졸레 올망졸망 모여서 이야기로 하나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시리즈입니다. 남과 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화 작가들의 작품을 엄선하여 한데 모았습니다. 우화, 옛이야기, 생활동화 등 다양한 형식을 빌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배워야 할 옳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무적의 용사 쿨맨』은 당장 눈에 보이는 이익만 추구하다가 결국 소중한 것을 잃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작품입니다. 표제작 「무적의 용사 쿨맨」을 비롯해 「진짜 땅임자」, 「토끼가 지은 농사」 등 총 6편의 단편동화가 실려있습니다. 자연을 파괴하며 인간의 실리를 추구하다가는 끝내 자연의 역습을 당하게 되리라는 걸 동물우화로 날카롭게 그려냈습니다.
☞ 독서 감상 Point!
작품을 꼼꼼히 보다 보면 북녘과 남녘 동화 작가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직하게 행동하기, 부지런하게 살기, 남에게 해코지 하지 않기, 늘 웃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등 좋은 이야기는 변치 않는 진리로 다가옵니다. 주변에서 많이 들어보았던 교훈적인 이야기이지만,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북녘과 남녘의 서로 다른 개성이 어린이들에게 다가오면서 흥미진진하고 새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올레졸레와 올망졸망은 '귀엽고 엇비슷한 아이들이 많이 있는 모양'이라는 뜻의 북녘말과 남녘말입니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남과 북의 차이는 차이답게, 공통점은 동질감으로 느끼고 받아들이길 권합니다. 언젠가 북녘과 남녘 아이들이 올레졸레 올망졸망 모여서 이야기로 하나 되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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