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향토사학자가 쓴 개성 이야기
책 정보
개성. 작가 박완서의 작품에서 어머니처럼 부르던 고향 같은 도시. 고려의 수도로서 이산가족이 가장 머물고 싶어하는 곳이기도 한 개성에 대한 진솔하고 객관적인 역사와 문화의 흔적이 태조 왕건의 서슬처럼 새겨진 책이다. 2개부로 나뉘어 역사 속의 개성과 신화 속의 도시 개성을 살펴봄으로써 머지 않아 가볼 수 있으리라는 희망과 함께 우리가 미처 몰랐거나 주마간산격으로 넘겨 짚었던 이야기들을 전해 들을 수 있다.북한의 저자가 쓴 원문을 그대로 옮겨놓아 북한에서 사용하는 어휘들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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