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룡 장편소설 『수만이와 개네』. 분단의 비극으로 빚어진 두 남녀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아낸 장편소설이다. 타향살이 60년, 온갖 고난을 이겨내며 가족과 만나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을 잊지 말고 남기고자, 분단의 비극의 한 가운데 서게 된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전한다.
저자 소개
1929년 평북 초산 압록강변에서 출생. 1948년 38선을 넘어 월남. 1961년~1964년 독학으로 대학 4년과정 수료. 1989년 '망향 40년사' 편저. 1992년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 북한관계 집필, 1991년~2000년 '민족문화 대백과 사전' 북한관계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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