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공예과를 나오고 같은 대학의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1999년 「조선왕조 왕실가례용 공예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조선왕릉에 대한 여러 편의 논문과 저서를 낸 바 있다.
대표적인 논문으로는 1999년 「朝鮮後期 ‘凶禮’都監의 匠人 硏究」를 비롯하여 「조선후기 산릉도감의 장인 연구」, 「조선 태조비 神懿王后 齊陵 연구」, 「조선후기 왕릉 정자각 내부 의물 연구」, 「조선후기 혼전 조성 목수 연구」, 「고종황제의 금곡홍릉 연구」 , 「대한제국 홍릉 침전 내부의 공예품 연구」, 「순명비 순명효황후의 생애와 유릉 연구」 등 다수가 있다. 그리고 북한에 소재한 고려왕릉을 정리하여 『고려왕릉』(2008), 『고려왕릉』(2013 개정판)을 출판한 바 있으며,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주관한 『조선왕릉 석물조각사(Ⅰ)』, 『조선왕릉 석물조각사(Ⅱ)』의 집필에도 참여하는 등 고려왕릉이나 조선왕릉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00년부터 문화재청의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상근 문화재전문위원으로 근무하였고, 2003년부터 현재는 한서대학교 문하재보존학과 교수이자 한국전통문화연구소 소장이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비롯하여 충청남도, 서울특별시, 대전직할시, 세종특별자치시의 문화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