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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평화의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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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문정인, 홍익 , 김치관 | 출판사 : 바틀비 | 출판일 : 2018.06.28
판매가 : 16,000

책 정보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세기의 기적이 벌어지고 있는 한반도 상황과 향후 전망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한반도의 봄에 대한 꼼꼼한 안내서이자 분단과 대결 상태를 극복하고 평화의 미래로 나가기 위해 시민들이 알아야 할 새 시대의 남북 관계 입문서 『평화의 규칙』.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문정인 연세대 특임교수와 남북 관계 전문가 홍익표 의원이 급변하는 한반도와 주변 정세를 진단하고 남한과 북한 미국 간에 펼쳐지는 평화 프로세스를 조망하기 위해 6개월에 걸쳐 대담을 진행하였고, 그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한국전쟁 이후 한반도에 전쟁 위험이 가장 고조된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2017년 연말부터 시작된 이들의 대담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세기의 기적, 한반도의 봄’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에 초점을 맞추어 현재 벌어지고 있는 대화와 협상의 성격을 분석한다. 2부 ‘우리는 지정학적 숙명을 벗어날 수 있는가’는 한반도 주변 상황에 대한 시공간적 고찰로, 현재의 변화가 오기까지 우리 주변의 4강은 한반도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고 그들의 대한반도 전략이 무엇인지 역사적 과정과 국제 체제에 대한 분석을 통해 상세히 살펴본다.

3부 ‘북한 사회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서는 평화적 동반자로 함께 가야 할 북한 사회에 대한 다면적 토론을 담았다. 김정은 위원장 체제의 안정성과 모순, 북한이 핵 개발에 그토록 매진했던 이유, 통일전선 전략의 포기와 탈북자 문제 등 성역을 가리지 않고 토론한다. 4부 ‘미래를 향한 첫걸음’은 한반도 운전자론이 현실 가능한 조건을 살피면서 현 정부 통일외교안보 라인의 역할과 외교 역량을 점검한다. 한국 사회에서 남남갈등을 극복하고 남북한 사이에서 체제의 이질성을 극복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미래를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시작해야 하는 지까지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2000년과 2007년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참가한 유일한 학자로서 미국, 중국, 일본, 유럽, 중동은 물론 북한에 이르기까지 경계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다양하고 폭넓은 인적 연계망을 가진 국제적 마당발인 문정인 교수는 자신의 정치학적 관점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한반도 문제의 현안을 폭넓게 설명한다. 홍익표 의원은 오랜 남북문제 연구 경험과 북한 사회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을 점검해 나간다. 이처럼 두 대담자가 그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미래상을 엿보고, 한반도 평화의 길에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 소개

저자() 홍익표

제20대 국회의원이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다.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북한 문제를 전공하면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 통일부장관 정책 보좌관으로 임명되어 남북 관계 실무에도 많은 경험을 쌓았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북한 경제와 남북 경협 관련 연구를 담당했으며,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 교수직도 맡았다.

 

저자() 김치관

통일 전문 인터넷 미디어 <통일뉴스> 편집국장으로 청와대를 출입하고 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경남대 북한대학원에서 북한학 석사를 취득했다. 2000년 <통일뉴스> 창간 이래 남북 해외 공동 행사와 6자 회담, 남북 대화 등을 취재해왔으며, 통일부를 비롯해 외교부, 국회 등을 출입했고, 방북 취재도 여러 번 경험했다. 21세기민족주의포럼 기획위원으로 민족통일 문제에 천착하고 있으며, 동학과 국학의 재조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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