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의 농업
책 정보
이 책은 최근 북한 농업의 분야별 실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음은 물론 통일 이후 한반도 전체의 농업 모습, 어떤 작목을 어느 지역에서 얼마만큼 생산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가를 계량적으로 규명한 것이다. 남북한 농산물의 적정생산 및 지역별 배치를 위한 수리계획모형(Mathematical Programming Model)을 개발, 사용하였다. 특히 47개 작목에 이르는 작목별 경작가능면적을 구하기 위해 작물생육환경, 지형, 경사, 토양조건 등 지리적 물성기준을 파악하여 한반도 전체의 농업지리정보시스템(Agricultural Geographical Information System)을 구축하였다.
분단에서 완전통일에 이르기까지의 예상되는 과정을 6개 시나리오로 구분하여 시나리오별 적정치를 추정 제시함으로써 향후 남북한 농업교류 및 협력을 보다 구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남북한 농업의 보완성을 보다 제고시킴은 물론 통일에 대비한 농업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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