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에 선 나날들 > 북한관련 저서

본문 바로가기

북한관련 저서

경계에 선 나날들

  • 별점 : 평점
  • - [ 0| 참여 0명 ]
저자 : 김성근 | 출판사 : 아마존의나비 | 출판일 : 2025.01.15
판매가 : 19,000

책 정보

대결과 협력의 대북 교류 현장의 생생한 기록!

 

저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남북 적십자 회담 실무 및 대표로서 이산가족 상봉, 대북 지원 등 인도적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 왔다. 평양, 금강산, 개성, 신의주 등을 30여 차례 방문하며 현장에서 남북 주민들의 삶과 고통을 직접 목격한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남북이 함께하는 ‘인도주의 공동체’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책은 저자가 사반세기동안 대북 교류 현장에서 저자가 직접 겪은 희망과 긴장의 날들에 대한 기록이다. ‘경계에 선 날’들은 분단과 전쟁으로 끊어진 가족애를 잇기 위한 지난한 세월이었으며, 평화와 인류애 회복을 위한 인도주의 여정이었다. 남북 해군 간 벌어졌던 ‘연평해전’의 바다는 이들에게는 구호물품을 싣고 북으로 향하는 목숨 건 인도주의 항로이기도 했다.

체제 경쟁이 개인들에게 아로새긴 상흔은 만남과 재결합이라는 결과 없이는 결코 지워지지 않을 아픔이다. 하지만 그 첫 만남의 기회조차 쉽사리 기대할 수 없었던 오랜 세월 동안, 드러난 역사의 이면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설득과 협상에 임해왔던 이들의 노력을 생생한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1311902>

저자 소개

대한적십자사에서 남북 적십자 회담 수행원으로 남북 회담에 참가하기 시작하여 남북 적십자 회담 대표, 남북 적십자 실무회담 대표를 맡아 남북 간 인도적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에 있었다. 이산가족팀장, 회담지원팀장, 남북교류팀장, 남북교류국장, 국제남북본부장으로 근무하며 남북 적십자 회담과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 업무를 25년간 맡아 실무 업무를 총괄했다. 평양, 금강산, 개성, 신의주, 남포, 해주, 원산 등 북한 지역을 30여 차례 방문했고 북한 지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북측과 인도적 현안들에 대해 협의하였다. 남북 교류 업무 외에도 적십자사에서 서울중앙혈액원장, 혈액관리본부 기획관리국장, 본사 기획조정 실장, 전북혈액원장을 역임하였다. 1964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국민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석사,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2018년에는 국방대학교 안보 과정에 교육 파견되어 안보 군사 분야에 대한 식견을 넓혔다. 주요 경력으로 민화협 정책위원, 법무부 난민위원회 분과위원장, 통일부 통일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였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