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 우편함 4640호
책 정보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경향신문 > 2012년 4월 3주 선정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국민일보 > 2012년 4월 3주 선정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국민일보 > 2012년 4월 3주 선정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동아일보 > 2012년 4월 3주 선정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국일보 > 2012년 12월 2주 선정
반세기가 넘도록 수취인을 기다리는 편지들!
『조선인민군 우편함 4640호』는 62년이 흐른 지금까지 수신인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미 국립문서보관서의 창고 안에 잠들어 있는 편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대부분 1950년에 쓰인 것들로 한국전쟁 발발 진전, 또는 직후에 조신인민군 우편함 4640호로 도착한 가슴 찡한 사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민군대 나간 남편에게 아내가 쓴 편지, 인민군 여전사가 고향의 어머니에게 쓴 편지, 어머니와 헤어져 평양 빈 집에 홀로 남은 아들이 고향 형한테 쓴 편지, 모스크바의 아내가 평양의 남편에게 쓴 편지, 그리고 남에서 북으로 올라가고 북에서 남으로 내려온 편지까지 저마다의 사연이 담긴 편지들이 수록되어 있다. 각양각색의 편지봉투에 담긴 빛바랜 편지들의 원본 사진과 함께 편지의 내용을 옮겨 적어 진한 감동을 오롯이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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