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청년 마이클의 한국전쟁
책 정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평화를 위해서도 한국전쟁은 ‘지긋지긋한 옛이야기’여서는 안 된다. 특히 한반도 정세가 중대한 국면에 접어들수록 이 전쟁은 우리 공동의 기억이 되어야 한다. 이주민.다문화 관련 활동가이자 연구자인 이향규가 한국전쟁에 참전한 병사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아버지세대의 전쟁경험을 돌아보는 책이다. 실향민 아버지를 둔 분단국의 당사자이자 전쟁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일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한국전쟁이 우리 마음에 남긴 흔적과 우리 사회에 새긴 상처를 보듬는 글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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