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의 북한 탈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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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김병관의 장편소설. 2003년 10월부터 2005년 1월까지 손자손녀와 다섯 차례 감행한 북한 탈출기. 2005년 1월, 지옥 같았던 60여 년의 북한 생활을 털어내고 자신의 고향이 있는 한국으로 돌아와 소설가로 새 삶을 살아가는 초로의 작가 김병관이 자신이 북한에서 겪었던 일을 정리하여 펴낸 책이다.
저자 김병관은 1942년 11월 전라북도 부안에서 출생하여 1943년 부모의 등에 업혀 북으로 갔다가 1945년 8월 조국 광복을 평안북도에서 맞고 2003년 10월부터 다섯 차례의 탈출을 시도한 끝에 2005년 1월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북한 탈출 과정에서 받았던 보위부의 고문후유증으로 병원 신세를 졌으며 퇴원 후 2008년부터 소설을 창작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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