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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저서

외롭지만 불행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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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소원 | 출판사 : 꿈공장플러스 | 출판일 : 2024.04.12
판매가 : 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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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제가 9살 때 엄마가 행방불명되었고 다음 해 아빠도 선박사고로 세상을 떠났어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와 동생에게 남은 집마저 빼앗기게 되었어요. 그렇게 저와 동생은 한순간에 고아 아닌 고아가 되어버렸어요. 그렇게 지낸 세월이 어느덧 9년. 행방불명됐던 엄마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고 탈북을 결심합니다.
_본문 중에서

이 책은 이소원 작가의 북한에서의 생활, 고단했던 탈북과정 그리고 한국에서 정착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담아낸 에세이이다. 살다 보면 내 뜻대로 안 되는 경험, 남들보다 느린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작가 또한 어린 시절부터 수없이 많은 아픔과 이별을 경험하면서 외롭고 힘든 순간들이 참 많이 견뎌냈다. 그럼에도 버텨낼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의 삶이 너무 소중했기 때문이다.

문득 외로움이 밀려올 때, 불행하다는 느낌이 들 때 이 책이 포근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저자 소개

1994년 함경북도 청진에서 출생.
2012년 한국 입국. 검정고시로 중.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2019년 2월 한양대(에리카)학교 중국학과 졸업. 현재는 일반 사무직 회사에 재직하며 작가로 활동. 어릴 적 예상치 못한 가족과의 이별을 겪은 후 외톨이의 인생을 살아오며 우울증이라는 마음의 병이 생겼지만, 글쓰기와 독서를 통해 극복하였다. 독서, 여행,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며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는다. 또한, 그 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위로를 건네며 누구보다 내 감정에 솔직해지길 바라는 사람이다.

instagram : @sowon_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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