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1986년 함경남도 단천에서 태어난 탈북민이다. 90년대 말 식량난으로 인해 부모님을 따라 중국으로 탈북하였고 그곳에서 한국인 선교사를 만나 기독교를 접하고 기독교인이 된다.
수차례의 강제북송과 재탈북 과정에서 부모님을 모두 잃었다. 아버님은 예수 믿는 다는 이유로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서 사망하게 되고 어머니는 중국에서 여러차례 인신매매와 강제북송 끝에 사망하게 된다. 저자 는 여러차례 북한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다가 17살의 어린 나이에 북한의 악명 높은 ‘55호 로동단련대’에 수감되어 갖은 고문과 강제노동에 시달리면서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겼다.
수감생활을 마치고 우여곡절 끝에 재탈북에 성공한 저자는 2008년 한국에 입국하였다. 한국 입국 후 초, 중, 고 검정고시,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M.div),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 석사로 수료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 영혼을 제자화 하는 사명’으로 엔케이피플선교회를 설립하여 선교사파송, 탈북구출, 일대일제자양육, 탈북청년 장학생 지원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저서로는 『연어의 꿈』 간증책을 집필, 탈북민 양육교재 『예수제자』 집필, 『북한선교의 빛』, 『하나님이 보내신 탈북민』 책을 집필했다.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기도와 사랑으로 하나님의 빛이 탈북민과 북한을 밝혀 땅끝까지 복음화하는 사역을 선교의 동역자들과 함께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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