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체제의 북한군 연구 > 탈북민 저서

1990년대 중반 이후 북한군 내부에서 많은 문건이 유출되면서 북한군 연구자들은 자료의 과잉과 신빙성 측면에서 문제를 겪고 있으며, 공개자료와 유출자료의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연구자의 해석 또한 다양화되고 있다.『김정일 시대의 북한군 연구』는 저자가 김정일 체제의 북한군에 대해 연구한 글과 논문들을 모아 엮은 책으로, 독자들이 김정일 체제하 북한군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1부는 한군전쟁 시기에 형성된 북한군의 주요 지도부에 대해 다루며, 2부는 김정일 체제하에서 다양한 무력집단으로 존재하는 북한군에 대해 다룬다. 3부에서는 2008년 이후 북한군의 급변 사태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