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60년의 남북한 사람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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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소설가 이호철이 바라본 남북한 사람들과 통일문제에 대한 이야기. 2003년 출간된 <소설가 이호철이 겪은 남.북한 반세기>의 개정판이다.
1부에는 두 번에 걸친 북한 방문기가 실려있다. 열아홉에 떠났던 고향 땅을 칠순 나이에 다시 밟은 지은이는, 사사로운 감정을 자제하고 북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스케치하되, 지도층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는다.
2부는 지은이의 통일관인 '한 살림 통일론'이 담겨있는 대담과 에세이, 피난일기로 구성되어 있다. 피난일기에서는 1.4 후퇴 직후 부산 피난민 시절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3부에는 분단현실의 중심에 놓인 민중들의 삶을 그린 소설 두 편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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