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함경남도 정평 출신으로, 1·4 후퇴 때 어선을 이용해 월남했다.
그 후 군에 입대해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1979년 보안사 기조처장(대령)을 마지막으로 예편하기까지 30여 년간 군생활을 하였다.
전쟁 이후 군생활을 사실 그대로 기록할 수 있는 것이 사진이라고 판단해 일본에서 발행하는 사진실기 강좌를 어렵게 구독하여 사진술을 독학으로 익혔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를 역임했고, 동아일보사진동우회 회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군에서 퇴역한 이후 정보관리·인생설계 전문가로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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