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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저서

포 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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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지명 | 출판사 : 문예바다 | 출판일 : 2014.12.07
판매가 : 12,000

책 정보

현 북한정권 내 실세들의 권력 암투를 그린 이지명의 장편소설. 북한정권 내부에서 실재할 수 있는 사건을 형상화했다. 소설의 주인공 서재은은 소녀 때 순정을 바쳤던 첫 남자 김정은을 끝까지 추적해 살해하고 정권에 의해 비참하게 죽어간 가족들의 복수를 이룬다. 서재은은 권력자들에 의해 사육된 노예의 삶을 사는 북한인민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작가는 김정은을 왜 죽여버렸느냐는 질문에 "현재 살아있지만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다. 살아있는 한 한민족의 현실과 미래에 치명적인 암으로밖에 달리 존재할 수 없는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불과 수십 킬로 밖에 안 되는 저 휴전선 너머에서 벌어지는 참상과 권력 쟁탈, 소위 '최고 존엄'이라 일컬어지는 존재의 실체와 또 그 기이한 실체를 떠받치고 있는 괴이한 집단의 내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작가는 말한다.

저자 소개

함경북도 청진 출생 전 북한 작가.

2008년 12월 『한국소설가협회』에 장편소설 『삶은 어디에』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삶은 어디에』는 2009년 1월 KBS한 민족방송 라디오극장 드라마로 각색되어 방송되었다.

발표작품으로 「복귀」 「환멸」 「안개」 「확대재생산」 등과 장편소설로 『포 플라워』『두형제 이야기』가 있고 『서기골 로반』을 공동출간했다. 북한 인권을 말하는 남북한 작가 공동 소설집 『국경을 넘는 그림자』 『금덩이 이야기』 『꼬리 없는 소』 『단군릉 이야 기』와 경원선을 주제로 한 소설집 『원산에서 철원까지』와 경의선을 주제로 한 소설집 『신의주에서 개성까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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