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1세기 이념의 유목민
책 정보
평양사범대 노어 교수, 북한 로열패밀리의 가정교사에서 서울의 탈북자로, 그리고 미국 예일대학의 교수로, 파란과 곡절의 현대사를 보낸 김현식씨의 자전적 이야기. 평양사범대 교수생활시 겪던 이야기와 미국에서 기독교 신앙을 얻기까지의 이야기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총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한 정보망과 KGB의 삼엄한 경비를 뚫고 천신만고 끝에 남한에 도착한 이야기, 하지만 남북한 통일문제를 연구하면서 대학에 러시아어를 가르치며 살 게 될 것이라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절망과 후회 속에 있던 이야기, 예일대학의 초청을 받아 초빙교수가 된 이야기등이 다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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