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덕 > 탈북민 저서

1968년 북송된 재일교포 3세로 평양에서 태어났다. 9살때인 1977년 재일 조총련 간부 할어버지가 정치범 누명을 쓰면서 부모는 강제 이혼당했고, 어머니를 제외한 가족들은 함남 요덕수용소에 수감돼 10년동안 참혹한 생활을 했다. 1987년 수용소에서 석방되어 요덕, 함흥 등지에 살다가 남한 라디오 방송을 듣고, 1992년 요덕수용소 동료인 안혁과 함께 탈북, 한국에 왔다.

한양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에 입사해 3년여 근무한 뒤 조선일보에 입사하여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부시 대통령을 만나 북한의 실상과 대북정책과 관련된 대화를 나누었으며 2006년 9월에는 미국의 하버드, 예일 등 10개 대학을 순방하며 북한의 실상에 대한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