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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저서

로동심문 3: 자유를 찾아서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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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성국 | 출판사 : 꼬레아우라 | 출판일 : 2023.05.01
판매가 : 12,000

책 정보

 

주인공 북한의 고남이는 오늘도 조국 통일 전사가 되기위해 당의 투쟁목적이 모두가 잘 사는 세상, 지주와 자본가가 없고 노동자와 농민이 주인인 평등한 세상을 위한 주체사상만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했다. 먼저 탈북한 형이 가족을 탈북시키기위해 브로커와 노력하는 도중 밀고와 배신으로 가족 모두 북송당하고 감옥에서 어떻게 될지 모른 채 지낸다.

생존을 위해 서로 의심하고, 거짓말하고 그 와중에 권력 다툼으로 충성맹세를 하고 형과 고남이 풀려나 특별감시대상이 된다. 불안과 초조 속에 살면서도 형은 몰래 남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탈북기회를 만들려고 하면서 살기위해 평양행 기차를 타고 자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겨우 살아난다. 고남이는 국경선을 통해 탈북하는 자들을 모두 잡아들이겠다는 맹세를 하고 나와 여전히 감시를 받으며 막연하게 들은 이야기로 남한에 대한 기대와 다른 세상을 꿈꾸며 국경선까지 간다. 과연 고남이는 여기서 자신의 능력으로 탈출 할 수 있을까?

저자 소개

탈북민 출신 웹툰 작가

어려서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평양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조선 4.26만화영화촬영소에서  8년간 만화를 그렸다. 만화영화촬영소는 외국의 하청을 받아 외화를 벌어들인다.

북한에 있을 때 남북이 합작해 만든 ‘뽀로로’ 제작진으로 일했다. “한국과는 2001년부터 애니메이션을 제작했고 프랑스, 영국과도 협업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다 보니 소속 화가들은 굉장한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외국인 화가들과 월급이 500배 이상 차이 난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고, 만화영화촬영소를 나오기로 결심했다.

이후 그는최씨는 평양에서 휴대전화 사진 수정·인화업을 시작으로 한국 드라마 복제, 컴퓨터 게임방 등을 하다보위부의 감시 대상이 됐고, 단속된 뒤 고초를 겪다가  감옥을 세 번째 드나들었을 무렵 탈북을 결심했고, 2010년 탈북했다.

최 작가는 2011년 한국에 정착한 후 북한의 실상을 알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북 방송에서 기자와 프로듀서로 뛰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그림을 다시 그리기로 결심하고 웹툰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현재 남북 문화 콘텐츠 공동제작 경험을 살려 문화적 차이 등에 따른 탈북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토크쇼와 연극을 통해 해소하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  [출처] 에포크타임스 - kr.theepochtimes.com (2022.6.7., 20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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